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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자에서 수사관까지, 의사들의 무한 변신
아주 오래전부터 메디컬 드라마는 ‘감동’이라는 단어와 동일시되곤 했다. 사람이기에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소명의식으로 극복하는 의사와 사선에 놓인 환자의 분투는 그 자체만으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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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스펜스 스릴러 무인도 생존기
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윌리엄 골딩의 소설『파리대왕』, 영화 ‘캐스트 어웨이’ 그리고 리얼리티 쇼 ‘서바이버’의 장점을 고루 섞겠다는 제작의도로 출발한 드라마 ‘로스트’는 ‘위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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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ill의 꿈은 ‘끝’ 이 없다
6일 CES서 기타를 연주하는 빌 게이츠.빌 게이츠(52) 마이크로소프트(MS) 회장이 6일(현지시간)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 나타났다. 이날 개막한 소비자가전쇼(C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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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 보면 빠져드는 의학 수사물
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장르는 범죄 수사물과 병원 이야기다. 두 장르를 대표하는 ‘CSI’와 ‘그레이 아나토미’가 리얼리티 쇼를 제외한 전체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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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효과와 캐릭터의 완벽 하모니
2003년 12월 미국 NBC의 SF 전문채널 Sci-Fi에서 방영된 ‘배틀스타 갤럭티카’ 미니시리즈는 일종의 탐색전이자 전초전에 가까운 기획이었다. 이 3시간짜리 미니시리즈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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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생들은 ‘뉴하트’ 비웃어도…
일러스트 강일구 종합병원에 ‘아는 의사’ 하나 없이 가는 일은, 당신이 한없이 초라해지고 외로워질 각오를 해야 함을 의미한다. 아플 때처럼 센티멘털해지고 누구에게 이야기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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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"복잡한 정체성이 오히려 도전 기회"
''배틀스타 갤럭티카''는 2006년 미국 영화연구소가 뽑은 ''최고의 드라마''로 선정됐다. 샤론 역의 그레이스 박이 출연한 장면들.사춘기에는 정체성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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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양아 출신 한인, 할리우드 ‘샛별’로
“겨울올림픽 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처럼 나도 한국을 방문해 생부모를 찾고 싶어요.” 생후 7개월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여배우가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. ABC의 인기 드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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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케이블 ‘TV영화’ 르네상스 시대 열리나
정초신 감독의 ''색시몽''에서 여성 탐정으로 활약한 세 여주인공 김지우·서영·강은비 (앞에서부터).지난주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주간 인기 검색어 4위를 차지한 ‘색시몽’. 그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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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드', 친정 케이블 대신 왜 공중파에서 먼저?
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는 여성 이모씨(29)는 최근 채널CGV를 통해 미국 드라마 '그레이 아나토미' 시즌3을 보다 깜짝 놀랐다. 케이블보다 먼저 KBS를 통해 이 프로그램이 방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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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최고 미드 영예는 ‘소프라노스’
2007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작품상 수상작인 ‘소프라노스’의 출연진이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오른쪽 작은 사진은 소프라노스의 한 장면. 드라마 ‘소프라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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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작가의뮤직@방송] 병원 드라마 ‘그레이 아나토미’ 매회 장면마다 노래 선정 탁월
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치고 성공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. 1990년대에 화제가 됐던 ‘종합병원’을 비롯, 최근에도 ‘외과의사 봉달희’ 등이 두루 좋은 반응을 얻었다. 사람 목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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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블 시청률 부러웠나…지상파도 '미드' 열풍
서울 신설동에 사는 이모(48) 씨는 주말이면 오후 3시쯤부터 자정 너머까지 TV 앞을 떠나지 않는 두 딸 때문에 걱정이 많다. 각각 고등학교 2학년, 중학교 3학년인 두 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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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드라마 '덱스터'로 주가 쑥쑥, 한인배우 찰리 리
▶쇼타임의 인기 드라마인 '덱스터'에 출연중인 찰리 이. 그는 극중에서 일본계 경찰 과학 수사대 캐릭터인 '빈스 마스카'로 열연 중이다. 미국 내 아시안 아메리칸의 영향력이 커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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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드라마_ 할리우드 거물들까지 흡수
‘스토리+스케일’ 질 좋은 미드 밀려온다요즘 미국 드라마가 열풍이라고 한다. 하긴 공중파에서 방영하는 미국 드라마가 ‘CSI’ 시리즈, ‘프리즌 브레이크’ ‘그레이 아나토미’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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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드라마-위기보단 기회
한국 드라마 시장이 위축되어 간다고 걱정들이 많다. 하지만 현장에서 보기엔 아직 ‘미드(미국산 드라마)’나 ‘일드(일본산 드라마)’로 인해 국산 드라마의 위치가 흔들릴 일은 당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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풋내기 의사의 치열한 일과 사랑
미국 메디컬 드라마의 압도적인 수준을 보여 준 걸작은 단연코 1994년 방영하기 시작한 ‘ER’이다. 하버드대 의과대학 출신의 소설가 마이클 크라이튼과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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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드’ 와 ‘일드’ 의 공습 앞에서
SBS가 지난달 말 ‘프리즌 브레이크’를 방영하기 시작하면서 주말의 지상파 TV 채널이 모두 ‘미드(미국 드라마)’로 채워졌다. 주말 자정 언저리를 꿰찬 ‘그레이 아나토미’ ‘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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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계 알렉산드라 복연 전-산드라오, 할리우드서 인기몰이
할리우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계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. 먼저 영화 '쏘우'(2004년)의 칼라 역을 맡았던 알렉산드라 복연 전. 1971년생인 그는 95년 영화 '무궁화 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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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미국 드라마
가위 미국 드라마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. '미드'라고 불리는 미국 드라마는 요즘 젊은 층에 가장 뜨거운 문화상품이다. 30편 이상이 케이블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. 사회문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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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우리설날은집에서놀기] 미국 드라마 DVD도 한번!
최근 가장 뜬 대중문화 상품은 미국의 TV 드라마다.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나 PMP 같은 휴대용 기기로 미국 드라마를 보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. 인터넷 동호회에서 정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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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넘어 … 세계와 소통에 눈돌리다
극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 ‘바벨’미국 중심주의를 벗어나 세계와의 소통을 꾀하는 영화들에 제64회 골든글로브상의 영광이 집중됐다. 15일(현지시간)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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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치온, 골든글로브 시상식 지연 중계
영화채널인 캐치온은 15일 오후 8시(현지시각)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 힐튼에서 열리는 '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'을 9시간 늦은 16일 오후 10시부터 독점으로 지연 중계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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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9시는 뉴스 타임? 이젠 옛말
지상파 방송의 '뉴스 전용 시간'으로 분류됐던 '저녁 9시'를 케이블 방송사들이 경쟁 시간대로 '정조준'하기 시작했다고 조선일보가 12일 보도했다. 저녁 9시는 지상파의 자존심 격